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84633i
기사요약
- 이번 겨울을 같이 났던 엘니뇨가 가고 라리냐가 예상된다고 한다
- 라리냐는 북미의 강추위와 남미의 가뭄을 유발
- 그럼 북미에서는 난방유 수요 증가, 남미에서는 농산물 공급 감소를 유발
- 그렇기에 농산물 그리고 원유 ETF 매수를 추천
FACT CHECK
라리냐가 오고 있나? --> Yes
- 여러 뉴스에서 라리냐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
- 보통 강한 엘니뇨 이후에는 라리냐가 따름
- 라리냐가 올 가능성이 높은 듯
라리냐가 오면 원자재 가격이 오르냐? --> Likely
- 라리냐와 엘니뇨는 스페인말
- 스페인 말을 쓰는 남아메리카 (동태평양) 지역의 해수온도에 따라 나눔
- 지구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
-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적도 부근에선 항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무역풍이 존재
- 이 무역풍이 적도 표면의 따뜻한 바닷물을 항시 동쪽(아메리카 부근)--> 서쪽(아시아 부근)으로 캐리 해줌
- 이 무역풍이 somehow 약해져서 동태평양 지역의 해수온도가 높아지면 엘니뇨 / 무역풍이 강해서 동태평양 해수온도가 낮아지면 라리냐
- 동태평양 해수온도가 낮아지며 남아메리카는 가뭄, 북 아메리카는 추운 겨울을 유
- CME 보고서에 의하면 1998년 이전 라리냐는 대체로 곡물가격 하락, 2010년 이후 라리냐는 곡물 가격 상승을 유발
- 2010년 이후 라리냐는 양적완화 시기와 일치
- 하지만 달라진 점은 남아메리카의 곡물 생산량이 예전에 비해 증가했다는 점
- 그렇기에 남아메리카의 (라리냐로 인한) 가뭄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불러올 수 도 있다
https://knowledgedeptstore.tistory.com/46
https://www.cmegroup.com/ko/education/articles-and-reports/how-will-la-nina-impact-ag-markets.html
그럼 기사에 나오는 ETF를 사도 되냐?
- KODEX 3대농산물선물 H
- 이 ETF는 옥수수 37% 밀가루 26% 대두 20%
- 옥수수 1위 수출국은 브라질
- 밀가루는 러시아와 미국, maybe 호주
- 대두는 브라질 미국 아르헨티나
- 옥수수와 대두의 주 수출국이 남미, 라리냐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
- 이 ETF는 사도 될 듯
- TIGER 농산물선물 Enhanced H
- 밀가루가 25%, 그다음 대두 25%, 콘 24%
- 이 것도 나쁘진 않을 듯
-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 이건 굳이 왜 추천했을까?
- 원유 '레버리지' 상품이 많이 없어서 추천한 듯
- 애초에 호가 스프레드가 넓은 상품은 비추천
결론
- 라리냐때는 KODEX 3대 농산물선물 H로 농수산물 롱 포지션을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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