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20일 미국지수 왜 막판에 급락하였는지?
- 마켓메이커는 무엇인지?
- 감마헷징은 무엇인지?
- 0 DTE옵션은 무엇인지?



- 전일 미국장은 위 그림과 같이 막판에 급락
- 별 다른 뉴스는 없었음.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높게 나온 것도 아니고 오히려 미국 10년물 금리는 빠짐
- 시장 전고점에 다가서며 차익실현 물량과 베팅성 옵션매매의 영향으로 의심
옵션매매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 여기서 마켓메이커가 등장
- 호가를 대주는 주체를 마켓메이커라 함 (Make는 호가를 대는 것을 의미하고 Take는 호가를 채가는 것을 의미)
+ 마켓 메이커는 주식의 방향성에 상관없이 시장을 만들어주며 (반대로 바로 헷징을 실행) 작은 스프레드로 이익을
취하는 존재
- 실제 옵션 호가를 보면 거래량이 적은 OTM 옵션의 경우 호가 스프레드가 매우 넓음
- 이를 체결시키기 위해선 상대호가를 치는 것보단 이론가 비슷하게 주문을 내보면 누군가 호가를 체결시킴
- 여기서 그 거래 상대방이 마켓 메이커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데?
- 마켓메이커들은 헷지 거래를 함
- 미국에선 0 DTE 옵션이 유행을 끄는 중 (만기가 당일인 옵션)
+ 0 DTE 옵션 = zero day to expiry, 당일 상장되어 당일 만기를 맞이하는 옵션
- 미국도 도박성이 짙어진 느낌
- 보통 개인들은 옵션 숏보단 매수를 많이 함 (옵션 숏의 경우 손실 가능성 무한대)
- 그럼 마켓메이커들은 그 반대인 매도포지션을 취함
- 옵션 매도인 경우 - 감마 값을 가짐 (음수)
- 마켓메이커들은 보통 델타 뉴트럴 포지션을 가져감. 즉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안 받겠다는 것임
- - 감마 값(음수)을 갖는 경우 델타값을 맞춰주기 위해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델타를 해줘야 하고 기초자산이 상승하는
경우 + 델타를 해줘야 함. 즉 장이 오를 땐 주식을 더 사고, 장이 빠질 땐 주식을 더 판다는 의미
- 감마 값은 만기일이 다가왔을 때 그리고 ATM 상태에서 가장 높음
추정
- 지수가 신고가를 향해감에 따라 0 DTE 옵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차익실현 물량이 겹치며 마켓메이커들의
옵션헷지물량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것으로 추정


- 델타, 감마 헷징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다루겠습니다!
- 부정확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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