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C, DCF 금리인상기의 알아야할 벨류에이션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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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류에이션이란 주식 혹은 자산의 적정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벨류에이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그중 가장 유명한 방법인 DCF (Discounted cash flow)를 간단히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나는 왜 금리인상과 벨류에이션 하락이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알아보자!

 

DCF는 말그대로 미래의 수입을 현재가치로 변환하여 적정가치를 계산하는 공식이다. 

삼성전자라는 회사가 지금의 가치 혹은 적정가치는 얼마일까? 라는 의문이 생길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버는돈 + 내년에 버는돈 + 내후년에 버는돈 ~~~~~ 을 모두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여 더하면, 적정한 현재 가치가 나온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여기선 수많은 가정이 들어간다. 일단 미래수익에 대한 가정 (growth factor) 그리고 할인율 (discount factor) 이 대표적이고 이 둘을 어떻게 추가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에 사람마다 적정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라면 주식 뿐 아니라, 부동산, 채권, 택시, 음식점 등 여러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가 가능하다.

무엇이든 지속되는 Cash flow (수입) 이 있다면 DCF로 적정가치를 계산해볼 수 있다.

 

 

좀 더 학문적으로 접근을 해본다면 미래의 수입을 현재가치로 변환할때 사용되는 할인율(분모)을 WACC (Weigthed average cost of capital)로 사용한다 .

 

--> WACC의 구성

WACC은 크게 두가지 비용이 고려된다. 

자본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본비용과 부채비용이다. 

재무제표에서 우측을 구성하는 부채와 자본에 대한 비용의 가중평균이란 뜻이다. 

 

WACC = 자본비용 + 부채비용 이다. (쉽게말하여 주식비용 + 채권비용)

금융에서 왠만한 적정가치를 구할땐 평균치를 애용한다.

 

자본비용에 대한 식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 자본비용은 자본론에서 배우는 CAPM (Capital asset pricing model)과 연계되어있다. 

가장 효율적인 기대수익률을 자본비용으로 보는 것이다. 

CAPM은 기대수익률을 나타내는 식으로 무위험자산에 대한 수익률 + 위험자산에 대한 risk premium 값이다.

CAPM 을 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재무론 수업을 통하여 CML (Capital Market Line) SML (Security Market Line) APT (Arbitrage Pricing Theory)을 차례로 공부해볼 것을 추천드린다. 

 

결국 금리인상기엔 WACC 이 증가하게 된다. 

금리가 인상되며 채권 yield 가 상승하게 되는 경우 Cost of Equity 도 증가하고 Cost of Debt 도 증가하게 된다 (두 항목 모두 금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 

그래서 금리인상기엔 WACC 이 증가하며 (분모 증가) DCF를 통한 적정가치가 하락한다.

사실 금리 인상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도 있다. 

경제가 건강하기 때문에 이를 연착륙 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때도 있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은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겠지만 금리인상과 벨류에이션만 고려하면 결국 금리인상 --> DCF 할인율 증가 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이 주가하락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https://corporatefinanceinstitute.com/resources/knowledge/finance/what-is-wacc-formula/

WACC

 

 

https://www.wallstreetmojo.com/weighted-average-cost-capital-wa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