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입국기 (5월 ~ 6월)

GiverandThinker 2025. 6. 3. 20:18

1. 내가 여행 간 시기는 5월 말 ~ 6월 초. 약간 구름이 껴있어 날씨는 선선했고? (25~33도) 비는 아주 조금 왔다. 

 

2. 왕복 비행기는 50-60만 원 수준. 대한항공에서 쿠알라룸푸르 직항이 있다. 하지만 시간대가 1개라서 나는 말레이시아 항공을 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여러 스케줄이 있는데 새벽 0010 출발 0645 (현지, 한국 +1) 도착, 1100 출발 1635 도착 등이 있다. 

 

3. 난 3박 4일 일정으로 갔다. 현지에서 시간을 더 쓰고 싶어서 0010-0645 비행기를 탔다. 새벽비행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그만큼 비행기도 작았다.. 스크린도 없는.. 그렇지만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나름 편하게? 비행을 했다. 

 

4. 공항에 도착해서 환전을 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환전소도 있고 유심 통신사도 있다. 환전소의 환율은 엄청 않좋다. 현지에서 유심을 바꿀 경우 MYR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금액만 환전을 하고 USIM을 구매했다. 현지인의 추천으로 Maxis 유심을 사용했지만.. 무엇을 사용하던 한국만 한 속도는 안 나온다. 

 

5. GRAB으로 택시를 잡아 도심으로 갔다. 이동시간은 1시간, 비용은 70 MYR 즉 21,000원 수준. 

 

6. 결국 호텔에 8시 넘어서 도착했다. 운이 좋아서 일찍 체크인을 해줬다. 혹여 얼리체크인이 안되더라도 호텔 수영장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니 걱정말아라.

 

7. 레드아이를 타다 보니 피곤할 거 같아서 스파를 예약해 놨다 (대부분 10시 오픈). 나는 만다린 오리엔탈에서 머물렀는데, 반얀트리 스파를 예약했다. 다음에는 그냥 만다린 오리엔탈 스파를 사용할 것이다. 스파는 둘 다 만족스러웠으나 만다린 오리엔탈이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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